유니프랜드 "리콜 조치 계기 전 제품 전수조사..'이상없다' 통보받아"
유니프랜드 "리콜 조치 계기 전 제품 전수조사..'이상없다' 통보받아"
  • 정라이 기자
  • 승인 2020.07.0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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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본 대표" 심려끼쳐 죄송..당사 또한 충격, 무너진 신뢰 되찾겠다" 고개숙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20년 제3차 안전성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리콜조치등 처분 을 받은 경원에프엔비의 유니프랜드가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이어가고 있다.

해당제품 리콜및 환불..모든 제품 전수조사 의뢰 '이상없다' 통보받아

경원에프엔비 관계자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해당 제품의 리콜 및 환불은 물론,  당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해 KOTITI(국가공인시험검사 연구기관)에 유해물질 테스트를 의뢰했고 그 결과 다른 제품에서는 인체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6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수세과정만 잘 했어도 유해물질 검출 안됐을것"

경원에프엔비는 이번 일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유아동의 안전을 고려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여기기때문에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고비용이 드는 특수 나염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OEM을 맺은 베트남 현지 공장(오가닉 인증 업체) 한 곳에서 제품생산 공정 과정중 잘못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처분 받은 제품은 고비용의 특수나염을 도입한 제품이고 특수나염 과정에서 발염 나염 후 수세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친환경 염료를 사용하게 되면 수세 과정이 조금 소홀했어도 폼알데히드는 절대 검출되지 않았을 것이고, 잘못되었지만 수세 과정만 잘 거쳤어도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경본 대표" 이번 계기로 추후 더욱더 안전 힘쓸것..지켜봐 달라"

이번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받은 처분에 대해 경원에프엔비 구경본 대표는 '조금이라도 유해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간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추 후 더욱 더 안전에 신경쓸 것이며, 믿을수 있는 친환경 제품생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지금껏 사명감 하나로 내 아이가 입는다는 마음으로 유아동복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유아동들이 입을 옷이기에 친환경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고 조금더 예쁜 색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한 욕심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지만 앞으로는 현지 생산 라인을 더욱 더 확실히 관리감독하고 더욱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원에프엔비에 따르면 문제의 해당 제품은 1회 세탁 만으로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음을 국가공인기관의 검사 결과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에프엔비는 2004년에 설립한 이래 자체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홈플러스, 이랜드 등에서 우수협력업체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법인설립과 베트남 법인 설립과 더불어 롱안에 생산공장을 운영중에 있다.

그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공장에 OEM을 맺고 유아동복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OCS 오가닉 인증도 획득한 기업이다.

다음은 경원에프엔비의  사과 입장문


유니프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리콜을 시행하였으나
 리콜제품 외 다른제품에 대해서 또다른 안전성에 대한 논란과 우려가 있어
 먼저 이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며
 조금이나마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논란을 해소하고자 다시한번 사과문을 통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번 사태로 인한 유니프랜드에 대한 배신감과 노여움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에 무거운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의도치 않은 일이 발생된 부분에 대해서 당사 또한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유니프랜드는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고자 리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해서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재실시 하였으며 검사결과 전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고객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검사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KOTITI 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검사결과는 유니프랜드 홈페이지에 공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리콜사태와 관련된 두 제품은 "발염"이라는 가공방식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발염이란 물빠짐이 적은 농도가 짙은 염색원단에 옅은 색상을 표현할때 색을 뽑아냄으로써 본연의 색상을 표현하는데 이때 색을 뽑아내는 공정 과정) 물빠짐 최소화와 본연의 색상 표현을 위해 거치게 되는 공정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염이라는 가공과정에서 색을 뽑아낼때 사용되는 발염제에 포함되어 지는데 가공 후 세척과 증열과정에서 모두 제거가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친환경 발염제를 사용하여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지만 문제업체에서 사용된 약품은 친환경 약품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세척과 증열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포름알데히드가 모두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리콜진행 중인 두 제품에 대해서 1회세탁 후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친환경 소재의 제품개발과 우리아이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왔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이번사태를 초래하게 된 점과 이로 인해 받으셨을 배신감과 우려, 걱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고객 여러분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니프랜드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제공해드림으써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믿고 찾아주시길 유니프랜드는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주)경원에프엔비  구경본 대표 외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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