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콘텐츠' 가미된 '세종대왕소헌왕후' 부산지역 본선대회 마무리..오는 8월 최종 본선 예정
'한복문화콘텐츠' 가미된 '세종대왕소헌왕후' 부산지역 본선대회 마무리..오는 8월 최종 본선 예정
  • 김보연 기자
  • 승인 2020.07.03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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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주최측 제공
자료사진=주최측 제공

 

지난 27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부산MBC 드림홀에서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부산지역 본선이 개최됐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성군인 세종대왕의 업적과 곁에서 내조한 소헌왕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의 한복을 테마로 한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대회다.

이번 부산지역 본선대회는 네번째 대회로 세종대왕 소헌왕후 및 나르샤, 송아리, 모도리 부문에 나선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워킹 퍼포먼스, 단체 워킹 순으로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메인 부문인 세종대왕 소헌왕후(20~29세), '날아 오르다'의 나르샤(19세 이하), '꽃과 열매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인 송아리(30~45세),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 모도리(46세 이상)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김현중 조직위원회장은 "올해 대회는 2019년 대회보다 규모와 내실 면에서 국내 최고의 한복모델대회를 기획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예선이 축소가 불가피해 아쉽다"면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적인 지역예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지향하는 바를 널리 알리고 위대한 성군이신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류문화를 좀 더 널리 전파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 대회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8월 22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대회에 오르게 되며, 본선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세계 미인 월드대회인 미스 글로브(소헌왕후), 리틀 미스 루미에르 인터내셔널 월드(나르샤), 미시즈 글로브(송아리),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모도리)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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