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평국 회장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주최로 매년 열리는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행정대상, 의정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사회봉사대상은 모범적이고 의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평국 회장은 제주도 내 봉사단체와 의료기관에 성금과 후원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주도농구협회장, 제주도생활체육회장,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체육계에서 활동해 온 부평국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첫 민선 제주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