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2021년말 코로나19 이전 수준 GDP회복 전망"
IMF "한국, 2021년말 코로나19 이전 수준 GDP회복 전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6.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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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기획재정부
자료사진=기획재정부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 현지시간 기준  4월 전망시 예상보다 부진한 대다수 국가의 1분기 GDP 실적과 2분기 중 보다 더 심각한 경기 위축 가능성을 반영해‘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4.9%로 전망했다. 이는 4월대비 1.9%p 하락한 수치다.

선진국의 경우 -8.0%(4월 대비 -1.9%p), 신흥개도국의 경우 -3.0%(‘20.4월 대비 -2.0%p)로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한국 성장률은  -2.1%(4월대비 -0.9%p)로 전망했다. IMF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본 보고서와 별도로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의 성장전망을 공개했다. 우리의 경우 이번에 성장전망이 공개된 선진국 중 가장 높고, 신흥개도국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1월 전망대비 조정폭도 선진국 중 가장 작은 수준으로 선진국 중 유일하게 ‘2021년말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GDP 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중국,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최근 지표들을 볼 때 2분기에 보다 심각한 위축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중국은 이같은 가능성에서 제외했다.

소비ㆍ서비스생산 급감, 여전한 이동 제약, 노동시장에 큰 타격(특히, 저숙련 노동자), 교역 감소, 인플레이션 하락 등이 주된 이유다.

IMF는 위험요인으로 팬데믹 관련 위험과 美-中 관계 등 상당한 하방위험을 제기했다.

팬데믹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속한 경제활동 정상화 및 백신 개발 가능성,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유통·지급 시스템 변화의 생산성 제고 가능성 등 상방위험과 하방위험 중 어느 것이 우세하다고 말하기 어려우나, 상당한 하방위험 상존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실직 장기화, 금융여건 악화 등 팬데믹 관련 위험 뿐 아니라 美-中간 긴장 고조, OPEC+ 국가간 갈등, 사회적 불안 등으로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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