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사 ‘올스웰의 산업공기 엔지니어링 기술’에 주목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사 ‘올스웰의 산업공기 엔지니어링 기술’에 주목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6.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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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주)올스웰은 지난 2월 프랑스 르노그룹(Renault Group)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이후 유럽, 중국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 회사와 기술 교류 중이다.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이탈리아 기업과의 1:1 비지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1차 선정되어 지난 4월 28일 이탈리아에 소재한 CDILabs와 비대면 방식의 회상미팅을 진행하였다.

올스웰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에 지원하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5월 14일 미국 측과 비대면 화상미팅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CDILabs는 이탈리아 및 유럽 소재의 대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회사들을 중개하여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업체이다. 올스웰 판매관리팀 정봄미 팀장은 CDILabs측에서 “올스웰이 유럽 자동차 메이커에 제공한 에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CDILabs는 1차 미팅 이후 지난 6월 11일 2차 미팅을 요청해왔다. 이탈리아 FCA(피아트 크라이슬러)사가 올스웰과 심층 미팅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었다.지난 11일 진행된 2차 미팅 역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FCA(피아트 크라이슬러)사의 이노베이션팀은 올스웰의 공기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스웰의 엔지니어링 방식,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AI를 접목한 스마트 클린 팩토리 구현 가능성, 가격 문의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올스웰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고객에게 공기기술 관련 수치화된 보증값(게런티 항목)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은 올스웰만의 가장 유니크한 세일즈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올스웰은 차주 FCA와 두번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FCA(피아트 크라이슬러)사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JEEP,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램 등 총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이며, FCA는 또한 푸조, 시트로엥, D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SA그룹과 합병을 공식 발표한바 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서 판매량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공룡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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