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박람회 ‘광주경향하우징페어’ 21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건축박람회 ‘광주경향하우징페어’ 21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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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조경, 건축/부동산 분야 모두 아울러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제공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제공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18일(목)에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6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KDJ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12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빈틈 없는 매뉴얼과 완벽한 방역으로 참관객의 발걸음을 이끌어 참가기업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의 방역은 전시장 안팎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와 전문 의료인을 상주시켜 체온 37.5도 이상인 사람들의 전시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14일 이내 해외입국자는 당연히 입장이 금지된다.

등록 데스크의 풍경도 변했다. 올해 첫 도입한 무인 등록대(키오스크)를 통해 사람 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소독기가 있으며, 모든 기물은 주기적으로 방역한다. 전시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마스크 미 지참자는 입장이 금지된다.

철저한 방역과 매뉴얼 외에도 참관객을 이끄는 요소는 다양하다. 올해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 및 전문 세미나를 함께 개최 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후 주택 리모델링 및 전원주택 수요가 높은 광주/호남 지역 시민들과 건축주들을 위해 마련된 ‘전원주택 특별전’에서는 전문가의 무료 건축 설계 상담과 계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함께 열리는 ‘리빙&라이프스타일 특별전’에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성능과 디자인의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6월 20일에는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건축/부동산/조경 전문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목조주택 전문 기업 ‘꿈꾸는 목수’와 목수학원 광주교육원 ‘디자인마커스’가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예비 건축주가 집 짓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건축비의 비밀(꿈꾸는 목수 소태웅 대표)’과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아름다운 주택정원 만들기(엘리그린앤플랜트 김원희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 신청을 원하는 참관객은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사전등록 후 현장에 방문해 2층 세미나실 214호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입장료는 정가 5,000원이며 사전등록자와 KB국민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 광주, 제주, 수원,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광주에서 개최 후 제주와 수원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ICC제주에서,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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