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굿피플, 도미니카 공화국·인도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추가 지원
NGO 굿피플, 도미니카 공화국·인도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추가 지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6.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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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만을 넘어선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아시아 및 남아메리카 사업장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프리카 사업장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도미니카 공화국, 인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몽골에 긴급식량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굿피플이 지금까지 진행한 지원규모는 총 24천 만 원에 이른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비자로사사업장은 쌀과 비타민, 마스크 등을 담은 굿피플 키트를 제작해 50가구에 전달했다. 사업장 관계자는 비자로사지역은 마스크 구입이 힘든 지역이다. 일부 사람들은 쓰레기장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찾아 세탁한 후 재판매를 할 정도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 주민들이 위로받고 빨리 안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도 첸나이 사업장의 경우 탐바람(Tambara), 티루반뮤르(Thiruvanmiyur), 파나이유르 (Panaiyur)등의 지역에서 총 200가구에 긴급식량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굿피플이 늘 열린 마음으로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역 주민들이 지원을 받고 크게 감동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에서는 구호물품과 더불어 여성 위생용품을 지급해 여성들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 전체가 어려움 속에 있지만 희망은 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선한 사람들이 되어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나갈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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