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나선다
한전,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나선다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6.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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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하나은행이 16일 ‘한전 KTP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출금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는 수출금융지원사업이다.

KTP(KEPCO Trusted Partners) 사업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여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협약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출금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는 수출금융지원사업이다.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는 KTP 기업이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에 무역보험 공사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하나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신용보증 상품은 수출기업이 수출 대금 결제일 전에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공사가 보증하고 국내 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는 금융 상품이다.

특히 완제품 및 수출용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등으로 자금 용도를 다양화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한전과 하나은행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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