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중국의 자동차 생산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5월 중국 자동차의 생산량은 218.7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 판매량은 219.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중국 청두지부 자료에 따르면, 특히, 승용차의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166만대 및 167.4만대에 달했으며 전월대비 각각 4.5% 및 8.95% 증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2%, 및 7.0% 증가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생산 및 판매 모두 증가세로 전환됐다.
중국승용차연합회는 5월 승용차 생산업체 매출 1~15위 중 11개 업체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으며 이 중 7개 업체는 매출 증가율이 10%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매출1위는 제일-폭스바겐 모터스로 18만대를 판매하여 전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Geely, 챵안(长安), GAC Toyota, 베이징 벤츠,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 및 BMW (华晨宝马)도 전기대비 각각 24.7%, 69.1%, 32.1%,, 30.8%, 13.9%, 15.8% 증가했다.
중국 국내산 테슬라 Model 3도 매출 11,095대로 전월대비 205% 증가하여 신에너지자동차중 1위를 차지했다.
고급 자동차의 생산량은 전기대비 29% 증가, 매출은 전기대비 28% 증가했으며, 모델별로는 아우디A6, 벤츠C클래스, BMW X3의 5월 매출은 각각1.6만대,1.54만대 및 1.1만대이며 전기대비 각각 192%, 23..4% 및 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