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속옷이 진화한다?
여성용 속옷이 진화한다?
  • 오석주 기자
  • 승인 2009.12.12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 란제리가 많은 여성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에서 런칭한 “화숙리”(이화숙)를 시작으로 CJ오쇼핑에서 10월 런칭한 설윤형 란제리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상품들은 기존의 “꽃”을 모티브로한 자수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섹시한 스타일과 레이스소재의 제품으로 40~50대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2009년의 대미를 장식할 디자이너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 중이다. ㈜어네어 인터내셔날에서는 40년 경력의 디자이너이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인 “안윤정”씨의 디자인부띠끄 란제리 안윤정앙스 란제리 “Art de Ans By 안윤정”을 런칭한다.

기존의 제품들이 섹시한 컬러와 디테일에 집중했다면 이 제품은 유럽 고가의 란제리 전문브랜드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런 레이스와 유럽중세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제품에 그대로 접목해 여타의 제품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어네어 인터내셔날의 디자이너 최윤희 실장은 “고급스런 레이스와 프린트를 활용한 디자인은 40~50대 뿐만 아니라 30대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감각적이며, 3/4컵 브라에 U자 어깨끈과 넓어진 하변밴드를 도입함으로 패션과 보정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초의 “Cross Over”란제리의 탄생”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최근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오는 15일 CJ오쇼핑 런칭(22시40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런칭 특별사은품으로 전 구매고객에게는 고가의 백화점 원피스도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