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막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건축물 에너지 효율과 화재안전을 위한 건축자재 선보여
내달 개막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건축물 에너지 효율과 화재안전을 위한 건축자재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6.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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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목) ~ 5일(일), 서울 코엑스(COEX)

 전시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2020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가 7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전시분야는 건축자재, 건축설비, 인테리어, 건축설계/시공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건축자재] 분야는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를 비롯 외관을 결정짓는 외장재, 보온을 위한 단열재, 채광/환기/조망을 위한 창호재, 건설/건축 현장에서 쓰이는 공구까지 건축 시공을 위한 국내외 우수 기자재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건축설비] 분야는 냉난방, 환기, 홈네트워크, 승강기 등 건축물의 효용을 높이기 위한 건설/건축 설비 자재 및 시스템을 소개한다. [인테리어] 분야는 인테리어 자재를 비롯 욕실, 주방에 필요한 기자재를 집중 조명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건축설계시공] 분야는 목조, 스틸, 콘크리트, 컨테이너 하우스 등 다양한 건축 구조 및 공법. 앵커, 락볼트, 커플러 등 구조 보강자재. 비계, 난간대 등 가설자재. 조경 및 건축 시설. 맞춤형 설계/시공 컨설팅까지 다양한 신제품 신공법을 소개한다.

 

 산업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건축기술 특별관도 준비되어 있다.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단계적 시행된다.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손실 최소화를 위한 고기밀, 고단열,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준불연 이상 마감자재 사용 의무화 등 건축물 화재 안전 관련 이슈도 주목한다.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한 불연/준불연 단열재, 내외장 마감대 등을 총망라한다.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열린다. 차가운 물성의 건축자재(Material)에 예술적 감성(Master Piece)을 더해 대중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인테리어&홈 스타일링관에서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마감재는 물론, 가구, 가전, 소품 등 홈데코레이션 브랜드를 전시장에 구현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가구와 인테리어 텍스타일, 테이블웨어와 리빙오브제 등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빌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구 에어샤워 설치, 열화상 감지 카메라 측정을 통해 체온 37.5 이상 참관객은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전시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및 방역, 실시간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간호사 및 의료인원을 항시 배치하여 참관객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입장료 정가 10,000원) 전시회 홈페이지나 ㈜메쎄이상의 전시회 모바일 입장권 앱 원티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글로벌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새 명칭이다.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수도권 외에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그 중 상반기 일산 킨텍스(KINTEX)와 하반기 서울 코엑스(COEX),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코리아빌드로 변경하였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대표 박람회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국내 건축박람회 중 최초로 UFI 인증을 받아 국제화 및 B2B 영역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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