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년대비 45% 성장, 높은 브랜드 가치 인정 받은 ㈜골든블루 ‘팬텀’
2019년 전년대비 45% 성장, 높은 브랜드 가치 인정 받은 ㈜골든블루 ‘팬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6.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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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리저브
팬텀 리저브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골든블루에서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춰 2016년에 처음 출시한 ‘팬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등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5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 자리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엔 2018년보다 무려 45%가 성장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주류업계 전반에 저도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팬텀’은 위스키의 풍미를 최소화해 부담감을 줄이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한 것이다.

작년 10월에는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를 출시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팬텀 리저브’는 ‘컬러풀’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해, 현재 대한민국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팬텀 리저브’ 광고 모델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해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인 ‘팬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 받았다. 주로 남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다른 위스키 기업과는 차별화를 둬 소비자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한 것이다.

디자인도 지금까지 위스키 제품에는 선보인바 없었던 스모키 블랙(Smoky Black) 컬러에 직사각형 라인을 적용했다. 이에 위스키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도시적이고 역동감이 느껴지며, 마시는 사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주는 효과를 이끌어낸다.

이는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첫 달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9년 10~12월엔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골든블루 박희준 부사장은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출시한 브랜드 ‘팬텀’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뿌듯하다”라며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팬텀’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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