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교수 권영찬,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개그맨 교수 권영찬,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6.0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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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영무 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부산 지역 경제와 해운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있는 권영찬 박사는 지난 2009~2013년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으며 대종상영화제를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2009~2010년 박지성 축구선수의 국내총괄 마케팅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권 교수는 이번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발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는 아파트에 예술프로젝트를 접목해 일상의 예술을 선도하며 작가지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견건설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부산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에서 아트호텔을 표방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부산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은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로비 등의 여유 공간에 부산·광주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객실은 영호남 예비 미술작가들의 전시장으로 활용이 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무파라드호텔은 예술호텔과 아트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의를 통해서 ‘영화인과 호텔의 만남 프로젝트’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다양한 연예인들과의 프로모션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대중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 홍보대사에 앞서 ‘기업과 문화, 기업과 예술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기업들과 문화적인 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 연예인1호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교수는 최근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채널A 행복한 아침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권영찬 행복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TV조선의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7인방을 소재로 방송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 교수는 최근 한 기업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영탁은 15년간의 무명시절을 거쳐서 오늘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내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지만, 가수 영탁은 트로트 무대에 서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밝히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리면 어디든지 간다는 트로트 가수로써의 진심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 “미스터트롯의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3~4분의 노래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하는 상담사이자 치유사이다. 아마도 어린 시절 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성장하면서, 노래가 그의 훌륭한 친구이자 아버지의 역할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렇기에 임영웅의 노래에는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다.”고 평을 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미스터트롯의 끝없는 도전은 아름답다.’는 강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마지막으로 ‘젊은 미소, 싱그러운 미소의 주인공’ 이찬원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초등학교시절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와서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같은 해 SBS 스타킹에 나온 것을 뺀다면, 과거의 노래경력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 이야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위해서 무대가 없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그것(노래)’을 위해서 충분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20대 중반의 새로운 트롯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는 이찬원은 설운도씨의 ‘잃어버린 30년’을 누구보다 소화를 잘해냈다. 나이를 뛰어 넘는 놀라운 공감대 영역이다. 그렇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연예인들의 복지와 상담을 위해서 연예인행복상담센터와 연예인자살예방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의 박헌택 대표는  한·중·일 청년작가의 아트 페어 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서양의 미술작품과 다양한 예술세계의 접목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생태계를 만들어가며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형태의 예술실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오는 7월 오픈을 기념해서 오픈 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부산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와 손봉채, 심찬양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유명작가 전시도 선보인다. 세계유명작가 첫 번째 주자로 영국의 팝 아트 화가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등 대대적인 개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헌택 대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문화재단 이사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 메세나(Mecenat)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대인동의 오래된 병원 김내과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로 탄생시켜 클래식과 미술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예술 애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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