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서울 강북 지역본선..'한복의 아름다운 자태가 선명하게'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서울 강북 지역본선..'한복의 아름다운 자태가 선명하게'
  • 김보연 기자
  • 승인 2020.06.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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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서울 강북 지역 본선이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세종대왕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주최측에 따르면, 대회 수상자들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세계에 알릴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선발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로 총 4개 부문으로 대회가 치루어진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세계 미인들의 향연인 월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세와 29세 남녀들의 메인대회인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 및 19세 이하 남녀의 나르샤(날아오르다는 뜻), 30세부터 45세 남녀의 송아리, 46세 이상 모도리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에서 '소헌왕후'로 선발되면 세계 각국 1위 수상자들과 세계 6대 월드대회인 '미스 글로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나르샤 소헌왕후'로 수상한 어린이 중 2명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리틀 미스 루미에르 인터내셔널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하게 되고, 송아리 선발대회에서 '송아리 소헌왕후' 선발자는 미시즈 부문 세계 1위 월드대회인 '미시즈 글로브'에 한국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모도리 부문은 미시즈클래식 부분 세계 1위 월드대회인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에 한국대표로 나서게 된다.

김현중 회장
김현중 회장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김현중 조직위원회장은 "2019년 대회보다 규모와 내실 면에서 알차게 발전할 수 있게 노력했다"며 "국내 다른 한복대회와는 다르게 한복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위대한 세종대왕의 업적인 한글의 우수성, 한식의 세계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세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대회"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는 세계 1위의 월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대표선발을 겸하고 있는 대회"라며 "350여명의 서울강북지역 1차 서류접수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2차 본선대회에 오른 33명의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3차 최종결선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복모델대회 중 전국 최다인 9개 지역예선을 통해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지향하는 바를 널리 알리고 위대한 성군이신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류문화를 좀 더 널리 전파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선발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 강북지역 본선을 필두로, 대구 부산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지역 본선이 치뤄지며, 오는 8월 서울 워커힐에서 최종 결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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