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018명(해외유입 1,150명(내국인 89.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9,821명(89.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37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명, 인천 4명,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이태원클럽을 다녀간 환자와 접촉한 신규확진환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한 환자가 늘어나면서 2차, 3차 전파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수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31명이다.
하루 약 1만5000여 건의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해 현재까지 3만5000여 건의 검사가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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