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최고액 2000억 투자유치, 마켓컬리는 어디?
스타트업 최고액 2000억 투자유치, 마켓컬리는 어디?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5.0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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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홈페이지 캡처사진
마켓컬리 홈페이지 캡처사진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약 2000억원 규모의 다섯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어 전해졌다.

컬리측은 8일 약 2000억원 상당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시리즈 E 투자유치에 따라 총 42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마켓컬리는 김슬아 대표가 5년전 창업을 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했다. 창업한지 5년만에 지난해 매출액이 4천억원이 넘어섰다.

마켓컬리는 '새벽에도 배송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 500개 기업 중 1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업계 선두에 오른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 4천289억원을 기록해 전년(1천571억원)보다 2.7배 성장했다. 적자는 975억원으로 전년(349억원)보다 2.7배 증가했다.

회원 수는 2019년 말 기준으로 39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말 대비 140만명과 비교해 2.7배 늘어난 것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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