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350명이내 내년부터 파병
아프간 350명이내 내년부터 파병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12.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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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 대한 국군 파병규모가 결정됐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 350명 이내의 국군을 파병하는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파병은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재건과 복구지원을 목적으로 파견되는 지방재건팀(PRT) 보호가 주요 임무다. 

1진은 321명 규모로 헬기 4대도 함께 지원된다. 파견지역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다.

파견기간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다. 정부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조기 철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대 지휘권은 우리 합동참모의장이 보유하며, 우리 군 임무제한 범위 내에서 국제안보지원군(ISAF) 작전통제와동부지역사령부 전술통제 하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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