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화 추세, 신규 확진자 10명대 전후 지속..완치율 80% 넘어서
코로나19 안정화 추세, 신규 확진자 10명대 전후 지속..완치율 80% 넘어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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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대 전후로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도 이틀 연속 0명을 기록,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18명(해외유입 1,027명(내국인 91.4%))이며, 이 중 8,635명(80.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명이고, 격리해제는 13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18명으로 20명 아래로 떨어진 후 19일은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명 7일동안 1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0명선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사망자 역시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율도 80%에 이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 1만718명 중 완치돼 격리해제된 인원은 863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 수 안팎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절대 느슨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면서, 주말을 포함해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지역에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북 예천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과 같이, 차단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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