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증거없어" 내사종결
경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증거없어" 내사종결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4.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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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무혐의로 일단락됐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내사단계에서 조사를 종료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부진 사장이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도 "사용된 투약량이 오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전문기관의 감정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해당 병원장 A 씨에 대해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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