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국제유가 마이너스 진입등으로 전일 美 증시 하락 영향에 따라 약세 출발, 장중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원화 약세 등 3%대까지 급락하는 등 부침을 겪은 끝에 1%대 하락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미국의 CNN 방송이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수술 후 중태‘ 보도 등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1898.36)보다 11.58포인트(0.61%) 내린 1886.78에 출발했다. 이후 부침을 겪다가 장중 미국 CNN방송의 '북 김정은 위원장 수술, 중태'라는 보도가 알려지며 매도세가 이어졌다.
코스피는 결국 개인이 홀로 매수세에 나서고, 기관의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전 거래일(1898.36)보다 18.98포인트(1.00%) 내린 1879.38에 마감했다. 김 위원장의 위중 소식에 장중 2.99% 하락하기도 했으나, 1% 하락선에서 마무리됐다.
개인은 7082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95억원, 197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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