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코로나19 긍정효과.. 1분기 IT부문 매출 전년동기 대비 132% 상승
AJ네트웍스, 코로나19 긍정효과.. 1분기 IT부문 매출 전년동기 대비 132% 상승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4.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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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AJ네트웍스 제공
자료=AJ네트웍스 제공

 

종합렌탈  기업 AJ네트웍스의 1분기 IT 사업 부문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Untact)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상승했다.

AJ네트웍스는 IT 사업 부문의 위생가전 등 장기렌탈 제품 매출이 1분기 전년과 비교해 120% 증가했으며, 2월과 3월의 PC 제품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 확산과 기업들의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위생가전과 PC 관련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4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연장, 교육부의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결정 등의 사회 이슈로 인해 태블릿, PC 제품 약 1만여 대의 추가 계약이 예상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PC 제품의 단기렌탈의 경우 1월 매출은 전년 대비 62%에 그쳤으나 2월부터 3월까지는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인 환경 변화와 더불어 렌탈 제품의 장점들이 고객들에게 어필된 것도 매출 증가의 한몫을 담당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렌탈 제품은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사양 및 고가의 다양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유지보수가 편리함과 동시에 제품 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AJ네트웍스는 단기렌탈 제품에 대한 판매 문의와 계약이 계속 늘고 있어 IT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도 전년과 비교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회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모바일 기기와 PC 등을 결합한 맞춤형 결합상품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제공해 고객 서비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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