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19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19 함께 이겨냅시다
  • 서광용 칼럼전문기자
  • 승인 2020.04.14 13: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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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이라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을 선포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응방법과 능력을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의 여러 국가와 전 세계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다.
왜 그럴까?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재기할 필요 없이 생필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택배기사의 수고와 마스크 공장과 진단키트 공장, 마트, 약국 등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풀가동을 하며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 분들과 공무원과 의사와 간호사, 119 요원, 군인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안내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세계인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상공인과 전 업종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면서 경기를 장기적으로 제약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한 달 전보다 18.5포인트나 떨어진 78.4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락폭은 월별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라고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소상공인은 지나간 시점의 경영악화에 따른 수입 감소를 만회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꺼지지 않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는 중에 이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19 함께 이겨냅시다 ’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 덕릉로에 소재한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를 찾았다.
우리나라의 전통떡류식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단체이며 12,000여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는 소상공인인 자영업자들로 구성, 코로나1 9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으며 일선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몸소 막아내고 있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의 유경배 회장은 지난 3월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회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마스크를 보내 주었으며, 이제는 틈틈이 회원들을 찾아가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만남을 갖고 있다.

'총각쓰떡' 이형석 대표 형제
'총각쓰떡' 이형석 대표 형제

서울 영등포구 신풍로에서 ‘총각쓰떡’의 가게를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형석 대표 두 형제의 이야기이다. 이들 형제는 요즘 젊은이들과 달리 부모님께 떡을 만드는 기술을 배워서 우리의 전통 떡이 인류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총각쓰떡’ 이라는 떡집을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 젊은 사람들을 겨냥한 트렌디하고 다양한 맛의 떡을 개발하여 특히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떡은 이젠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음식이 아닙니다’라고 전통음식을 통하여 큰 꿈을 이루려는 포부와 남다른 자신감으로 노력하여 단골들이 제법 늘었다고 자랑한다.
 ‘소상공인 대표님!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이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겨 내신다면 이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니, 우리 모두 힘내요!’라고 두 형제는 밝은 미소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속 떡집' 문성기 대표 부부
'민속 떡집' 문성기 대표 부부

이와 함께 서울 양천구 목3동 ‘민속 떡집’의 문성기 대표부부와, 서울 금천구 남문시장 입구에 위치한 박훈관 대표부부는 ‘낙원 떡집’을23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요즈음 떡의 주문도 줄어 힘들지만, 우리만의 어려움이 아닌 국가적, 전 세계적 어려움이다’며 우리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한마디가 감동이 됐다.

한재희 대표
한재희 대표

또한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한재희 떡집’을 운영하는 한재희 대표는 여성으로 32년 떡집을 운영 하면서 ‘두 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키웠으며, 기회가 될 때마다 봉사와 기부를 하는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그에게 요즘처럼 어려운 세상에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진정한 어머니의 표정을 읽었다.

유경배 회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하면서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맞는 떡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서 대기업과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협약’을 통하여, 대기업의 떡류업 진출 자제를 통한 업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 떡 산업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협회는 회원의 수익창출을 위해 고정비용을 줄여야 하는 회원(사)에게 원가절감을 위한 가격 안정화와 회원(사)의 영업이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이익증진, 위기극복을 위해 경제적, 국가적 지위 향상을 이루는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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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2020-06-06 09:04:48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가 코로나에 대응하는 능력이 대단하다는 기사를 봤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여서 자랑스럽다

코로나19 나라와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야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