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코로나19 감염확대에 여론 악화..일본 누적 확진자 8000명선
아베, 코로나19 감염확대에 여론 악화..일본 누적 확진자 8000명선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4.1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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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수상관저
사진=일본수상관저

 

일본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감염 확대가 이어지면서 아베 신조 수상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13일 아베 신조 수상이 일본 현지 가수의 "우리집에서 춤추자" 동영상에 맞추어 자택에서 휴식하는 모습을 수상 관저의 인스타그램이나 자신의 트위터 등에 투고한 것과 관련, "지금이 편안히 있을때냐"며 "편하지 못한 사람이 일본에 많다"는 등의 비판적인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수상은, 애견을 안거나 독서하거나 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친구들과 만날 수 없다.술자리도 못하고 있다.다만 이런 행동에 의해서 수많은 인명이 확실히 보호받고 있다"는 취지로 자택 대기를 호소하는 총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후지뉴스네크워크(FNN)와 실시한 공동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들의 약 83%는 아베 신조 총리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데 대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베 내각의 지지율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중순 있었던 조사 당시에 비해 2.3% 포인트 감소한 39%의 지지도에 그쳤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에 비해 3.2% 포인트 증가한 44.3%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은 13일 오전 9시기준(한국시간) 전날보다 507명 늘어난 722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8000명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올 정도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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