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정당 여론조사, 미래한국당 27.8%, 더불어시민당은 24.2%..문대통령 긍정평가 3주연속 50% 넘어
비례대표정당 여론조사, 미래한국당 27.8%, 더불어시민당은 24.2%..문대통령 긍정평가 3주연속 50% 넘어
  • 배원숙 기자
  • 승인 2020.04.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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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리얼미터
자료제공=리얼미터

 

비례대표 정당 투표 여론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이 27.8%(2.8%p↑)로 더불어시민당 24.2%(2.5%p↑), 열린민주당 12.3%(2.1%p↓), 정의당 8.1%(0.4%p↓), 국민의당 5.3%(0.6%p↑), 민생당 3.0%(0.2%p↑)등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9일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지난 주 격차를 유지하며 동반 상승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경우 미래한국당 0%→74.0% 2.0%p상승했으며,  TK, PK 지역 및 충청에서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중 더불어시민당 지지는 9%, 열린민주당은 22.6%, 정의당 8.8% 순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6%(0.6%p↓), 미래통합당 30.2%(1.4%p↑), 정의당 4.9%(0.5%p↓), 국민의당 4.1%(0.3%p↑),  민생당 2.6%(0.4%p↑), 친박신당 2.0%(0.3%p↑), 한국경제당 1.7%(0.4%p↑), 민중당 1.6%(0.2%p↑),  우리공화당 1.1%(0.3%p↓), 무당층 7.6%(1.4p↓)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8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은 2주 만에 30% 선에 복귀했다. TK(38.1%→5%)와 PK(35.0%→40.8%) 지역에서 상승을 주도했다.

무당층은 4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6월 2주(7.4%) 이후 최저치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0% 이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긍정은 52.6%(1.1%p↓), 부정은 43.8%(0.6%p↑)로 3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9년 7월 4주 ~ 8월 1주 이후 처음이다.

긍정평가 상승은 광주/전라(74.5%→77.8%), 보수(23.5%→27.7%), 무직층(42.6%→55.4%)에서 상승했으며, 대전/충청(42.6%→48.9%)과 PK(46.7%→41.6%), 50대(39.3%→43.3%), 주부층(45.7%→50.6%)에서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4월 6일(월)부터 4월 8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9,84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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