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코로나19로 수고하는 대구현장 경찰관에 경찰청 직원들 방역물품 지원
동료애..코로나19로 수고하는 대구현장 경찰관에 경찰청 직원들 방역물품 지원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04.0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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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유행을 선포하는데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은 날이 갈수록 세계적인 경제공황 사태를 만들며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경찰청의 대구경찰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천지 교회 신도 소재확인을 위해 소재확인 신속대응팀을 통해 애쓰고 있다.

이들은 밀집이용제한 행정명령 발동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말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 업소 등 다중이용 시설 밀집이용제한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렇듯 코로나19 확산 예방뿐만아니라 국민들과 생활밀접되는 현장에 나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 범죄에 대한 현장상황 등으로 치안 현장의 경찰은 더욱이나 코로나19 감염병에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보급이 어려움에 있는 현실이다.

경찰청 가족이자 동료인 경찰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경민')은 조합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손소독젤 2000개를 대구지방경찰청 직원들을 위해 오늘 6일 전달했다.

노조 조합원들은 "매일 뉴스와 긴급안전문자로 코로나19 소식을 확인하며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의 무게들을 견디고 있는 국민을 위해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면서  :힘든 시간을 견뎌주는 대구지방경찰청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 윤종진 경무과장 은 손소독제를 지원해줘서 코로나-19 감염차단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대구는 많은 어려움 속에도 대구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확진자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전하고 "이 모든 것이 전국 경찰가족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여건이 따르지 못함을 이해 바라며 따뜻한 마음 늘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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