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 2.73% 증가
삼성전자,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 2.73% 증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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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의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고 2019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 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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