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제 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2020년도 모범 납세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 12명, 법인 13개 소 중에는 치과교정과 전문의 김철문 치의학 박사(더탑 치과교정과 대표원장)도 포함되었는데, 이처럼 모범 납세자는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정된다.
국가 운영에 필요한 국세 및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날로 부천시에서는 월례조회에서 모범 납세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모범 납세자의 사업장에 방문하여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일정은 취소되었지만, 모범 납세자를 위한 혜택은 감해지지 않았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에게는 선정 시점부터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 받을 수 있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및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법인의 경우 모범납세법인 현판 제작 부착∙주요 문화행사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에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11년부터 제정을 해서 시행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모범 납세자에 대한 포상은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선진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감사하다”며, 납부된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또한 모범 납세자가 우대 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천 중동 소재의 더탑 치과교정과 전문의 치의학 박사 김철문 원장은 부천 중흥중학교,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천에서 개원한 한 시민으로서 “모범 납세자에 선정된 것은 작아 보이는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집중하고, 원리와 원칙을 지켜 온 결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