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코로나19 영향, 한국 포함 아시아 지역 경제성장률 하락 예상..2021년 회복 전망
ADB, 코로나19 영향, 한국 포함 아시아 지역 경제성장률 하락 예상..2021년 회복 전망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4.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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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ADB
자료출처=ADB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을 포함, 아시아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는 3일 발표한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3%로 예측했다. 내년 성장률은 2.3%로 전망됐다.

ADB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한국의 GDP가 최악의 경우 이달초 165억3100만달러 감소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ADB는 2020년에 아시아 개발 도상국의 지역경제 성장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2021년에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아시아지역 성장률을  2.2%로 예상했는데, 이는 2019년 9월 ADB가 전망한 5.5%에 비해 3.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코로나19 시국이 정상화될 경우 2021년에는 6.2%까지 성장세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콩, 한국, 싱가포르, 중국 타이페이 등 신흥 공업국들을 제외하면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은 올해 2.4% 성장해 2019년 5.7%에 그친 뒤 내년에는 6.7%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와다 야스유키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세계와 지역 경제의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다. 성장은 현재 우리가 예측하고 있는 것보다 더 낮게 나타날 수 있고 회복도 더 느려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대유행을 억제하고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강력하고 협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1분기 산업, 서비스, 소매판매, 투자 등의 급격한 위축으로 올해 성장률이 2.3%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2021년에 정상궤도인 7.3% 이상으로 회복되었다가 다시 정상 성장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는 올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고 세계환경을 약화시키는 조치가 최근의 감세와 금융부문 개혁으로 인한 혜택을 상쇄해  2020년  4.0%로 둔화되었다가 2021회계연도에 6.2%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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