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모저모]맹성규 의원 "제2 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박진 등 미래통합당 강남후보3인 "정권탈환 앞장" 김경표 "무소속 당선되도록 해달라"
[총선 이모저모]맹성규 의원 "제2 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박진 등 미래통합당 강남후보3인 "정권탈환 앞장" 김경표 "무소속 당선되도록 해달라"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3.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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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의원, 남동갑 후보 등록..제2 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등 제안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맹성규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본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6일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맹성규 의원의 본후보 등록은 지난 2월 13일 출마 선언 후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지 43일 만이다.

앞서 맹 의원은 1호 공약 ‘교통 중심 남동’에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 △GTX-B 노선 사업 차질없는 추진 △M버스 노선 분리 및 신설 등을, 2호 공약 ‘행복 중심 남동’에서 △논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남동구 건강인센티브 시범사업 실시 △인천 지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맹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보궐선거로 국회에 들어온 후 약 19개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들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부족하거나 필요한 사업들을 함께 논의하며 지내왔다”며 “저는 꼭 21대 국회에 진입해 앞으로의 4년 또한 남동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지내며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등 소중한 나날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본후보 등록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남동구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택에 여기까지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남동구 발전과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맹성규 국회의원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재직하는 등 30년 동안 교통 분야에서 공직에 종사하였다.

 

 

미래통합당 강남 후보 3인, “총선 압승으로 정권 탈환에 앞장서겠다.”

미래통합당 강남갑·을·병 태구민(태영호), 박진, 유경준 강남벨트 후보 3인은 3월 28일(토) 오후, 강남구 자곡동 박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공조를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3선 출신 외교 전문가 박진 후보, 통계청장 출신 경제 전문가 유경준 후보, 주영국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통일·안보 전문가 태구민 후보가 참석했다.

박진 후보는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기 위해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의 역주행과 폭정 속에서 나라의 기둥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경제 실패, 민생 실패, 외교 실패, 안보 실패는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상징인 강남을 바로 세우고 강남벨트를 사수하라는 당의 특명을 완수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강남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박 후보는 “강남드림팀이 똘똘 뭉쳐 총선에서 압승하고 2년 후에는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한 바람을 강남에서 시작해 송파, 서초를 넘어 전국에 미래통합당 총선 승리 태풍으로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태영호 후보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면 세 후보가 한 사람같이 똘똘 뭉쳐 머리를 맞대야한다”며 “불공정한 세금 제도와 부동산 문제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강남 3구를 모두 탈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권 타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강남구청장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앞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공조와 지역구 현안 해결 및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진 선거사무소 코로나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거사무소에 방문한 모든 방문자에 대해 체온을 측정과 손소독제 사용 절차를 진행했다.

 

김경표 무소속 광명갑 후보, "무소속도 당선되는 공정한 세상 보여 달라" 호소

제21대 총선에 광명갑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는 김경표 후보가  ‘무소속도 당선되는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정치인생 30년 만에 처음으로 무소속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김경표 후보는 “당은 저를 버렸지만 저는 당을 버리지 않았다. 비록 지금 눈보라 몰아치는 허허벌판에 서 있지만 기필코 모진 바람을 뚫고 당선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무소속도 당선되는 공정세상을 만들겠다. 그 공정한 세상을 광명시민들께서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김경표 후보는 “시민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정치가 제대로 설 수 없다. 습관처럼 당만 보고 선택하기에는 치러야할 대가가 너무 크다. 냉철한 이성으로, 확고한 판단으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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