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손 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인도시장에 공급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 로 인도 FDA의 등록을 완료하고,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회사와 협업을 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독일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으로 진단 영상과 치료, 이미징, 진단 검사와 분자 진단 분야의 제품 등 주요 의료산업에 걸친 핵심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도해 가고 있는 기업으로써 전세계 진단시장을 로슈와 양분하고 있다.
회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 를 인도시장에 공급하는 구조이며, 초도 물량은 10만 테스트이다.
랩지노믹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진출하는 인구 약 13억의 인도 는 65개의 국공립 병원과 50개의 인증된 검사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보건당국 에서는 추가로 더 많은 검사센터 확보에 나서고 있어 회사가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국적 진단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 해외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로, 지멘스 헬시니어가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하여 인도 외 지역에서도 영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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