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실시하고, 현재 660여개의 민간의료기관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실시한 민간의료기관 위탁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실시하며, 현재 예약된 접종대상자는 임신부 7458명, 6개월이상 6세미만 영유아 12만5880명에 이른다.
또한 12월 2일부터는 18세 이하(초․중․고등학생 중 의료기관 희망자, 미접종자 포함) 중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의 접수가 시작된다.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보호자가 직접예약하거나, 위탁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대리예약하면 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응급의료센터1339, 신종인플루엔자 콜센터 440-4290, 관할지역 보건소문의 등으로 확인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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