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질랜드에 첫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전자, 뉴질랜드에 첫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 체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20.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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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스파크(Spark)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스파크와 협력해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파크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단말, 핵심 칩 등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에 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삼성전자 장비의 빠른 속도와 품질, 초저지연 성능 등 실증 시험을 진행해왔다.

스파크 구매부문장 라제쉬 싱(Rajesh Singh)은 “삼성전자는 수년간의 5G 상용화 경험뿐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통신장비를 활용해 안정적 통신 품질,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김우준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이동통신사업 수주로 앞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스파크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 5G 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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