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현황]성동구 서울숲 더샵, 코로나19 확진환자 12명 발생..서울서만 99명
[코로나19현황]성동구 서울숲 더샵, 코로나19 확진환자 12명 발생..서울서만 99명
  • 배원숙 기자
  • 승인 2020.03.04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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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99명에 이르러 곧, 1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4일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서울숲더샵) 관련 현재까지 1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12명 중 입주민은 2명, 관리사무소 직원은 4명, 가족 접촉자 6명등이다.

이외에도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련(6명), 신천지 관련(4명), 명륜교회 관련(3명) 등이 이날 하루 확진환자로 판명났다.

부산에서는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천교회 관련 확진환자는 부산33명, 경남2명으로 총 35명 (교인 28명, 접촉자 7명)이다.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4.5%(2,583명)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추가로 확인하여 조치 중에 있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교회(생명샘교회, 망포동)에서  확진환자 6명을 확인하였다. 2월 16일 신천지과천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확진환자가 용인시 소재 회사에서 교육을 실시하였고, 당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 4명이 확진된 바 있는데, 그 중 1명이 2월 23일 생명샘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교회 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23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천지 관련(18명), 수원 생명샘교회 관련(6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6명) 등으로 총 101명이 확인되었다.

충남 지역에서는 천안시 운동시설(줌바댄스)을 중심으로 총 7개 운동시설 관련 80명의 확진환자를 확인하였다. 현재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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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2020-03-05 19:13:43
기사내리세요..제목만보면 아파트안 주민12명 집단감염인거마냥글쓰셨는데 이와관련 주민들 방송사 언론사 항의중입니다주민은 부부2명이고 나머지는 타지역 거주자입니다..이것때문에 여기주민들 스트레스받고삽니다뭐 확실히알고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