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 일본 크루즈 귀국 국민, 음성 진단으로 퇴소
코로나19 의심 일본 크루즈 귀국 국민, 음성 진단으로 퇴소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3.0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2월 19일부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 크루즈 귀국 국민 등 7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오늘 퇴소한다.

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 크루즈에서 하선한 날이 2월 18일이었던 점을 감안해, 퇴소일을 접촉일로부터 14일이 경과한 날의 다음날인 3월 4일로 결정하였으며,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모두 임시생활시설 퇴소 전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입소자들은 퇴소 전 코로나19 등 증상 재발생 시 대처요령 및 건강관리 등에 관한 보건교육을 받고, 간단한 퇴소 행사 이후 임시생활시설을 떠나게 된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 총 532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동안 516명이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