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이 액면가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한 것으로 회사측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 주주총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분할로 보통주는 1337만1362주에서 6685만6810주로, 종류주는 23만6188주에서 118만940주로 각각 늘어난다.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4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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