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람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누구든 어떤 일이든 술술 풀리게 만들 것 같은 좋은 기운의 사람과 함께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인생을 좋은 흐름으로 이끌고자 한다면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나 스스로 좋은 기운의 사람이 되기 위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런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관상은 가장 직관적인 도구가 될 수도 있다. 비즈니스북스가 펴낸 관상 경영학은 돈, 사람, 성공이 따르는 사람들의 비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관상학 전문가인 저자가 약 1만 회의 관상 상담과 1000회의 관상 강의 그리고 연구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근거로 정리한 관상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관상학이야말로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학문이라고 말한다. 사주 명리학은 자신의 운명을 미리 가늠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지만 관상학은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인상을 만들어 감으로써 주어진 운명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관상학의 가장 큰 효용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직원을 채용하거나 업무 배정을 할 때, 이직과 창업을 고민할 때, 상대와의 궁합이 궁금할 때, 승진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관상학을 활용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현명한 처세를 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준다.
저자는 "모든 일은 사람의 인연에서 시작되는 법,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관계와 사람’이라는 난제를 푸는 사람만이 절대적인 우위에 설 수 있다."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운이 좋지 않아 큰 성과가 없던 사람이라면, 인생을 좋은 흐름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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