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 "경기평화열차 주식회사 설립, 평화의 미래를 심겠다"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 "경기평화열차 주식회사 설립, 평화의 미래를 심겠다"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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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예비후보
김경표 예비후보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경기평화열차 주식회사를 설립해 평화의 미래를 심겠다"며 공약 7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양과 개성, 금강산, 갈마원산, 백두산 등을 관광할 수 있도록 '경기평화열차 주식회사'를 설립해 남북 교류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겠다"면서 "시작은 민간 차원의 관광이지만 점차 남북 간 다양한 교류가 활성화되면 결국 한반도 평화통일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향후 KTX광명역에 평화열차 출입국 사무소를 만들고 출발역으로 선정해 중국·베트남·태국 등을 잇는 범아시아 철도 교통물류의 허브로 성장시켜 현재 계획 중인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며 다각적인 정책효과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김경표 예비후보는 "한반도 평화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열망이기 때문에 국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 방법을 모색해야한다"면서도 "이번 정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하겠다"며 중앙정부, 경기도와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강력한 정책실현 의지를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의 대변혁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놓은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은 개인이 평생에 걸쳐 받는 평생학습 이력사항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많은 전문가 그룹과의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통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고 정착되면 진로·진학 및 채용 등을 위한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데이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대변혁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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