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관광객에 무비자 혜택 2022년까지 연장
베트남, 한국 관광객에 무비자 혜택 2022년까지 연장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01.0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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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비자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베트남이 2022년까지 한국 등 8개국에 입국비자를 면제한다.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한국, 일본,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벨라루스 8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비자 면제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 발표했다.

베트남 관광청은 베트남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12월 31일 만료 예정이었던 입국 비자면제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향후 3년간 베트남을 방문하는 8개국 관광객들은 최장 15일간 무비자로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550만 명 중 한국, 러시아, 일본의 관광객이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3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두 번째 관광대국이다.

2018년 베트남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80만 명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러시아 관광객은 60만 6,000명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업체들은 베트남과 유럽국가들 간의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무비자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아세안 회원국을 포함한 24개국 관광객들에게만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169개국, 싱가포르 158개국, 말레이시아 155개국, 태국은 61개국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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