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갑 이정근 예비후보, 보수 강세 지역에서 총선 재도전.."서초에도 민심의 변화가 불고 있다고 확신"
서초갑 이정근 예비후보, 보수 강세 지역에서 총선 재도전.."서초에도 민심의 변화가 불고 있다고 확신"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01.0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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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누리당의 계보로 이어져 온 보수권의 텃밭인 서울 서초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예비후보가 새해 첫날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했다.

서초갑은 전통적으로 보수권의 강세가 이어져온 지역이다. 이정근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현 국회의원 이혜훈 당시 새누리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정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故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정근 예비후보는 보수권의 강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초갑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출마의 변을 통해 “서초 주민들이 더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변화를 원한다” 면서 “바로 집권 여당의 후보자이자 부지런하게 주민들과 소통해 온 이정근을 서초 주민들의 선택으로 이번엔 반드시 서초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초는 지난 30년간 특정 정당이 독식하고 있는 곳으로  이제는 지역의 패권정치를 종식하고 서초의 낡은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 며 “서초구가 더 이상 섬처럼 고립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동안은 하루도 쉼 없이 서초구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이제 지역주민들도 서초가 바뀌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며, “서초에도 민심의 변화가 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서초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며 “지역의 숙원 사업 및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강력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지금 서초에 꼭 필요한 사람이 이정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제 서초가 더 이상 민주의 험지가 아닌 희망의 지역으로 반드시 기적을 일구어 내어 서초의 미래 발전을 앞당기며, 한결 같은 서초 사랑으로 서초가 신명나고 행복한 도시, 미래 첨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힘쓰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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