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신년사]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한반도 상황 역사적 전환기..거대 담론 시기 언론역할 중요"
[데일리경제 신년사]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한반도 상황 역사적 전환기..거대 담론 시기 언론역할 중요"
  •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 승인 2020.01.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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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익 한국외교협회명예회장/오른쪽 연설하는 있는 인물
정태익 한국외교협회명예회장/오른쪽 연설하는 있는 인물

 

데일리경제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지금 한반도 상황은 역사적 전환기에 처해 있습니다. 남북, 북미, 북중, 북러 정상회담 등 일련의 정상접촉과 실무회담을 통해 북핵해법을 모색해오고 있으나,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동북아는 장기적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함께 동북아경제협력 공동체 구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한러, 한중, 한일, 그와 더불어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비전이 논의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거대 담론 시기에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데일리경제가 국제경제관계 및 친선우호를 위한 국제협력에 대해 심도있는 보도와 정론직필로 국익을 수호하는 언로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또한, 데일리경제가 18년 동안 이어온 전통을 토대로 앞으로 일층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보하도록 큰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미디어로, 우리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필자 소개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19회로 졸업하고, 네덜란드 Amsterdam University 에서 Diploma 및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제 2회 외무고시를 합격하였으며, 미주국장, 주이집트 대사, 주이탈리아 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주러시아 대사 등 외교관으로서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을 마친 후에는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 석유공사 이사회 의장,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협회 명예회원이다.

데일리경제 고문으로 외교비사를 연재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관계에 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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