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칼럼] 2020년 마이데이터(MyData)로 건강 목표 달성
[금요칼럼] 2020년 마이데이터(MyData)로 건강 목표 달성
  • 김경곤대표이사
  • 승인 2019.12.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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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의 발전은 데이터3법(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의 국회통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 의료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은 데이터의 주체인 각 개인이 본인의 의료기록을 본인이 관리할 수도 있지만특정 의료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자에게 관리를 일임할 수도 있다.
의료 마이데이터(MyData)를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면 본인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더불어 국가적으로도 질병치료에 들어가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경자년 새해에는 의료 마이데이터(MyData)를 이용하여 각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0년 한 해의 계획 중에 건강은 빠질 수 없는 항목이다.
스티브 잡스가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 중
You can employ someone to drive the car for you, make money for you but you cannot have someone to bear the sickness for you. 라고 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너는 네 차를 운전해줄 사람을 고용할 수 있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 대신 아파줄 사람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맞습니다. 나를 대신해서 아파줄 사람을 구하는 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과거 본인의 각종 건강관련 수치를 확인하고 정상범위를 벗어난 항목 중심으로 관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대사 증후군 항목은 만병의 근원이므로 각별히 주의를 하여야 할 것이다.
과거 본인의 건강관련 수치를 확인 하는 방법으로는 건강검진 결과표를 찾아서 보는 방법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속하여 확인하는 방법 또는 검진받은 병원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스마트폰용 APP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이용하면 그동안 병원에서 진료받은 내역과 투약기록 그리고 검진결과까지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본인의 의료 마이데이터(MyData)인 진료기록, 투약기록, 검진결과를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주는 스마트폰용 앱으로는 ‘체크업플러스’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체크업플러스’의 이향구대표는  “건강검진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체크 할 수 있는 ‘마이체크업’과 ‘체크업+’ 서비스를 병원과 일반 개인에 보급하고 있다”고 9월7일자 경향신문에서 밝혔다.
이향구대표는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한 체중, 혈압, 혈당을 매일 체크하고 그 값을 자동 저장하여 추세를 볼 수 있어서 대사증후군 환자에게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다니고 등산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2020년 경자년에는 우리 모두의 건강 목표에 도달하기를 마이데이터(MyData)와 함께 소망해본다.

 


■ 칼럼니스트

김경곤 한국경영자문원 IT자문위원 

▣ 경력

- 웹케시㈜ 설립 (기획/마케팅 담당 이사)
- 사이버씨브이에스㈜ 대표이사
- 한국경영자문원 IT 자문위원
- (사)중소기업융합 서울연합회 사무총장

 

▣ 수상

- 2003 디지털이노베이션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 2013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 2015 대한민국 프론티어 대상 – 한국일보 / 정보통신 부문
- 2018 서울시장 표창
- 2019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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