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한국, 일본등 매출 확대에 현 북동아시아 회장 카림 페투스 북아시아 총괄 회장으로 선임
구찌, 한국, 일본등 매출 확대에 현 북동아시아 회장 카림 페투스 북아시아 총괄 회장으로 선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12.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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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내년 1월 1일부로 북아시아의 총괄 회장(North Asia President)으로  현 북동아시아 총괄 회장(North East Asia President)인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회장을 임명했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5여년간 국내외 럭셔리 패션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일본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북아시아 비즈니스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구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이번 인사는 한국 명품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고, 명품 시장에서 중국, 홍콩, 한국 등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북아시아 지역 내 구찌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014년 구찌 코리아의 사장으로 구찌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구찌의 북동 아시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및 일본 지역을 총괄해 왔다.

구찌에 합류하기 전 카림 회장은 루이비통 중앙 유럽지역 총괄 담당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유통 및 상품 디렉터로도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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