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2190선을 넘어선채 마감됐다. 전 거래일보다 27.53포인트(1.27%) 오른 2195.68이다.
Barron’s의 ‘美中이 내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무역합의 서명 가능성이 있다는 ’ 보도등 美中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등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강세 및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2억원, 2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美 biotech 지수 (+1.0%) 강세 등 영향으로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제약 관련주 강세를 보이며 5일 연속 상승해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0.95%) 오른 650.5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37%) 오른 646.80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998만주, 거래대금은 4조3915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과 95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57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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