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타트업 머니브레인, 신보 혁신아이콘 100억 확보..영어회화앱등 개발
AI스타트업 머니브레인, 신보 혁신아이콘 100억 확보..영어회화앱등 개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1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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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선정하는 ‘혁신아이콘’ 2기에 선정되었다.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회사 가치 1조원을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회사를 선정하여 신보가 집중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2기에는 머니브레인을 포함해 모두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설립한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게 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을 이용, AI 산업 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인공지능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는 출시 2달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교육 분야 인기 1위를 달성했고, 순수 영상합성 기술로 제작한 AI 뉴스를 유튜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최근 5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누적 투자금액이 70억원에 달한다. 또한 27일 혁신아이콘 2기에 최종 선정되어 신보로부터 100억원에 이르는 특별우대보증 지원을 받게 되었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이번 혁신아이콘 2기 선정 과정에서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이 주요 포인트로 작용했다."면서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영상합성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의 극히 소수의 기업에서만 구현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더욱 뛰어난 수준의 영상품질, 합성속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8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해 모바일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최대 약국 체인 온누리H&C와 계약을 체결하여 커머스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머니브레인은 AI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만큼, 머니브레인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아이콘이 지향하는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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