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기간동안 택배 업무량은 23억건...총 30만대 자동차 택배 배송 동원
광군제 기간동안 택배 업무량은 23억건...총 30만대 자동차 택배 배송 동원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11.2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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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택배 업무량이 23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이 기간 역대 최고의 쇼핑 판매량을 기록한 위력을 알 수 있게 했다.

한국무역협회가 22일 중국 우정국의 통계를 토대로  광군제 기간인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택배 업무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23억 건에 달했고, 일간 처리량은 28.6% 증가한 5.4억 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억 건에 달하는 택배는 발송에서 수령까지 소요기간이 2013년의 9일에서 2.4일으로 단축되었으며,  총 30만 대에 이르는 자동차가 택배 배송에 참여해 주력군 역할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한 116대의 화물기로 글로벌 택배 운송을 보장하고, 여객열차 981대, 관광열차 450대, 고속철 22대, 급행 전자상거래열차 6대를 동원하여 택배 운송 효율을 제고하고 원가를 절감시켰다.

 순펑(顺丰), 쑤닝탠탠(苏宁天天), 중퉁(中通), 바이스(百世) 등은 자체 창고저장업무 능력을 통해 첫번째 주문을 분 단위로 배송했고, 톈마오는 1억 번째 택배를 시간 만에 배송하여 2018년 대비 배송시간 59분 단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택배 업계 전자운송장 사용율은 95%로 상승하고, 일부 업체는 분해되는 소재의 테이프와 재활용이 가능한 패킹백을 사용했으며, 종이박스 회수 시범사업도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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