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지역 봉사단등과 함께 김장담그기 나서..10톤 넘는 김치, 취약계층에게 전달
마사회, 지역 봉사단등과 함께 김장담그기 나서..10톤 넘는 김치, 취약계층에게 전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3 1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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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김장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4년동안 이어져 왔다.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명이 모여 김장 김치 15,000kg을 담갔다. 10톤 이상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부시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수혜자 대표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이 참석해 김치를 전달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도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한국마사회장 김낙순 회장은 “한국인에게 김치는 필수품에 가까운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힘을 보태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주거시설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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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 2019-11-13 21:55:10
정말 대단하십니다 10t이 넘는 김치를...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봉사자 여러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취약 계층에게 따듯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