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스 예술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정신장애인의 뮤지컬등 공연 '동행'으로 더불어 사는 삶 보여준다
마노스 예술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정신장애인의 뮤지컬등 공연 '동행'으로 더불어 사는 삶 보여준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1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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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스 예술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이 13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신장애인이 선보이는 문화예술 행사 ‘2019 문화예술발표회 – 동행’을 진행한다.

정신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자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마노스예술교육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작품들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는 11개의 정신재활센터와 함께 ㈜초림환경의 후원, 예비사회적기업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의 홍보협력, ㈜마노스뮤직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최되며
카운터테너 문지훈과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이주혜, 김민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신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댄스, 뮤지컬, 연기 공연을 선보이며 미술, 그림책, 사진 전시회와 요리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노스 예술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문화 전달을 위해 전문 예술인 인력 육성, 관리와 파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공연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 12개의 정신질환재활시설에 정신질환자에게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2개의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을 위한 월 정기 공연을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마노스예술교육 송경옥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앞으로 기업,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적 시도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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