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K5 판매 주력..12월 출시 앞두고 외장 디자인 공개, 실적 개선 차종 될 지 관심
기아자동차, 신형 K5 판매 주력..12월 출시 앞두고 외장 디자인 공개, 실적 개선 차종 될 지 관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11.1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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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K5의 외장 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디자인 콘셉으로 ‘역동성의 진화’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자동차업계 최초로 3D 맵 상에서 외장을 동시 공개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3세대 K5를 궁금해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K5을 더욱 자세하고 신선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5조 895억원(7.2%↑) ▲영업이익 2,915억원(148.5%↑) ▲경상이익 4,458억원(40.9%↑) ▲당기순이익 3,258억원(9.4%↑)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

기아차는 신형 K5등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최근 인도와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소형 SUV 셀토스, 국내 시장에서 신차급으로 상품성이 개선된 모하비와 K7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북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텔루라이드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곧 선보일 신형 K5 판매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최근 국내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세타2 GDI 엔진 평생보증 및 고객 보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은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소모적 분쟁을 끝냄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적극적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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