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괄목할만한 경제성장 이어간다..GDP 세계 45위..투자선호국 8위
베트남 괄목할만한 경제성장 이어간다..GDP 세계 45위..투자선호국 8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1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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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응웬 쑤언 푹 총리와 환담중인 문대통령/사진-청와대
베트남의 응웬 쑤언 푹 총리와 환담중인 문대통령/사진-청와대

 

베트남의 GDP가 전 세계 45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베트남넷 자료를 제공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힘입어 GDP 기준 세계 45대 경제대국에 진입했다.

베트남은 2010년 중진국 반열에 오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나라 중 하나로 '2011년 부터 2018년까지 8년 동안 베트남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2%를 상회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2018년 말 베트남의 GDP는 2,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 GDP는 2,600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지수(GCI 4.0)에서 베트남은 141개국 중 67위를 기록했고, 베트남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작년보다 10계단 상승했다. 이는 141개국 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또한 베트남의 국가경쟁력 지수는 전년 대비 3.5점 오른 61.5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베트남 역사상 최고 점수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에 의하면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을 제치고 2019 투자선호국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남아 국가 중 투자선호국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시장개방과 무역 자유화를 위해 2007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였으며 2010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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