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29일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1조6,3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늘고 영업이익도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고수익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보인다.
화공부문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된 프로젝트들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동남아시아 등 전략 시장에서 주력 상품인 화공 플랜트 입찰에 참여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